두가지 은혜
한석 목사
2023년 12월 31일이네요! 이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에 한 해를 돌아보며 창세기 41장 51-55절을 묵상해 본다. 요셉은 오랜 시간 종으로, 노예로, 죄수로서 고난의 세월을 보냈다. 그리고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 여러가지 공공정책을 펴면서 총리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나 요셉이 형들에 의해 팔려가서 총리가 되기까지 그리고 애굽의 총리 역할을 잘 수행하여 가뭄을 해결하고 지혜로운 총리로 가족들을 살리고 애굽으로 이민오게 하여 살렸다는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총리가 된 이후의 모습 중 이집트의 한 여인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이름을 짓는 이야기는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첫째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고 짓는다. 그 의미는 "잊음"이다. '하나님이 나의 모든 고난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God has made me forget)이다. 하나님의 손길의 표현이다. 무엇을 잊어버린 것일까요? 과거의 어두운 추억들, 쓰라린 상처들, 고생들 모두다 잊어버린 것이다. 이것은 기억상실증 아니다. 이것은 의지적으로 과거를 묻어두고 현재 속에 집중하여 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요셉은 그의 가족들을 결코 잊지 않았다.
요셉이 잊어버린 것은 자기 인생의 상처, 아픔, 어두움을 다 잊어버린 것이다. 이복 형들의 악행들! 보디발 아내의 모함들, 보디발과 술장관의 배은망덕한 모습들을 다 잊어버린 것이다. 왜냐하면 요셉은 과거에 머물지 않을 만큼 더 큰 은혜를 하나님이 주셨다는 의미로 첫째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고 부른다. 즉 '잊어버림의 은혜'를 받은 것이다. 어떻게 다 잊어버릴 수 있는가? 자기 인생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잊어버리게 하신 은혜를 주신 것이다. 바울은 빌 3:13절에 '뒤엣 것은 잊어버리고...' 모든 고난과 원망의 추억들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생각,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대체한다. '잊어버림의 은혜'
둘째 아들의 이름은 '에브라임'이다.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는 의미이다. 요셉의 인생 속에 요셉의 수고가 포함되어 있다. 요셉이 어느 날 저절로 총리가 된 것이 아니다. 요셉의 피나는 노력과 수고가 있었다. 더구나 도저히 상상 못할 고난의 현장에서 수고한 수고의 결과이다. 그러나 그 모든 성취를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그래서 '에브라임' 이라고 둘째 아들의 이름을 지으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셨던 복들을 잊지 않겠다고 하면서 지은 이름이다. 즉 '잊어버리지 않는 은혜'의 표현이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뜻에 강조된 것은 '하나님'이다. 이것은 요셉의 생각을 보여준다.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표현들이다.
2023년 마지막 날,
주일 예배와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지키면서 우리에게도 두 가지 은혜가 필요하다. 하나는 과거의 모든 아픔, 고생, 상처들을 '잊어버리는 은혜'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내 인생의 복 주시었고, 복 주시고, 앞으로도 복 주실 분이라는 하나님이 하셨던, 하시고 계신 일들을 '잊어버리지 않는 은혜'이다.
두가지 은혜
한석 목사
2023년 12월 31일이네요! 이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에 한 해를 돌아보며 창세기 41장 51-55절을 묵상해 본다. 요셉은 오랜 시간 종으로, 노예로, 죄수로서 고난의 세월을 보냈다. 그리고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 여러가지 공공정책을 펴면서 총리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나 요셉이 형들에 의해 팔려가서 총리가 되기까지 그리고 애굽의 총리 역할을 잘 수행하여 가뭄을 해결하고 지혜로운 총리로 가족들을 살리고 애굽으로 이민오게 하여 살렸다는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총리가 된 이후의 모습 중 이집트의 한 여인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이름을 짓는 이야기는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첫째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고 짓는다. 그 의미는 "잊음"이다. '하나님이 나의 모든 고난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God has made me forget)이다. 하나님의 손길의 표현이다. 무엇을 잊어버린 것일까요? 과거의 어두운 추억들, 쓰라린 상처들, 고생들 모두다 잊어버린 것이다. 이것은 기억상실증 아니다. 이것은 의지적으로 과거를 묻어두고 현재 속에 집중하여 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요셉은 그의 가족들을 결코 잊지 않았다.
요셉이 잊어버린 것은 자기 인생의 상처, 아픔, 어두움을 다 잊어버린 것이다. 이복 형들의 악행들! 보디발 아내의 모함들, 보디발과 술장관의 배은망덕한 모습들을 다 잊어버린 것이다. 왜냐하면 요셉은 과거에 머물지 않을 만큼 더 큰 은혜를 하나님이 주셨다는 의미로 첫째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고 부른다. 즉 '잊어버림의 은혜'를 받은 것이다. 어떻게 다 잊어버릴 수 있는가? 자기 인생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잊어버리게 하신 은혜를 주신 것이다. 바울은 빌 3:13절에 '뒤엣 것은 잊어버리고...' 모든 고난과 원망의 추억들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생각,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대체한다. '잊어버림의 은혜'
둘째 아들의 이름은 '에브라임'이다.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는 의미이다. 요셉의 인생 속에 요셉의 수고가 포함되어 있다. 요셉이 어느 날 저절로 총리가 된 것이 아니다. 요셉의 피나는 노력과 수고가 있었다. 더구나 도저히 상상 못할 고난의 현장에서 수고한 수고의 결과이다. 그러나 그 모든 성취를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그래서 '에브라임' 이라고 둘째 아들의 이름을 지으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셨던 복들을 잊지 않겠다고 하면서 지은 이름이다. 즉 '잊어버리지 않는 은혜'의 표현이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뜻에 강조된 것은 '하나님'이다. 이것은 요셉의 생각을 보여준다.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표현들이다.
2023년 마지막 날,
주일 예배와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지키면서 우리에게도 두 가지 은혜가 필요하다. 하나는 과거의 모든 아픔, 고생, 상처들을 '잊어버리는 은혜'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이 내 인생의 복 주시었고, 복 주시고, 앞으로도 복 주실 분이라는 하나님이 하셨던, 하시고 계신 일들을 '잊어버리지 않는 은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