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24.08.18. 예수님의 자기소개와 우리의 반응 - 오이삭 목사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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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자기소개와 우리의 반응

오이삭 목사

2024년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예수님의 자기소개’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에서 자신을 7번 다르게 소개하시는데, 그중에서 4가지를 선택하여 공과가 제작되었습니다. 천응 가족수련회도 같은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고, 그리고 어제까지 2박 3일의 일정을 은혜 중에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 그리고 같이 가지는 못했지만 기도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련회동안 나누었던 말씀을 복기해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선한 목자, 참포도나무라고 소개하십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그렇게 소개하신 데에는 그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생명의 떡으로 오신 이유는 우리들이 육신의 양식에는 집착하지만, 영적으로는 굶주려서 죽게 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빛으로 오신 이유는 우리가 어둠에 갇혀서 멸망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한 목자로 오신 이유는 우리가 목자없는 양처럼 이리저리 배회하며 위험에 처해있기 때문입니다. 참포도나무로 오신 이유는 가지인 우리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져 나와서 혼자 열매맺는다고 애쓰다 바짝 말라버린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굶어죽기 직전의 우리 영혼에 생명의 떡이 되어 생명을 주십니다. 어둠을 밝히고 아버지께 가는 길을 비춰주는 빛이 되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목자없는 양처럼 헤매다 죽어가는 우리에게 선한 목자가 되어 오십니다. 바짝 마른 나뭇가지같은 우리를 참포도나무이신 자신에게 접붙여주셔서 생명을 받고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에두운 죄악과 죽음 아래서 헤매이던 우리를 새생명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로, 행복한 양과 풍성한 열매 맺으며 빛 가운데 거하는 자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서, 그분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문턱 앞에서 자주 망설이고 주저합니다. 이제 망설임을 끝내고 문턱을 넘어 한 걸음을 내딛을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놀라운 변화와 성숙을 기대하며 설레임으로 그 길로 나아가는 천응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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