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또래모임에서 해야하는 것③
오이삭 목사
(이어서) 우리가 꿈꾸는 또래모임의 계획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모임은 이름과 조직이 있다고 해서 저절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누군가 자리를 지키고, 누군가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 때 비로소 온기가 돌고 생명력을 얻습니다. 혹시 속으로 '나 하나쯤 빠져도 다들 잘 모일 텐데', '나는 낯을 가려서 이런 모임이 쑥스러운데' 하고 주저하는 분이 계십니까? 한 번만 용기를 내어 발걸음해 주십시오. 모임에 가서 무언가 대단한 말을 하거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있는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함께 앉아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나아가, 또래모임이 서로의 삶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정착된다면, '또래모임과 또래모임의 만남'도 시도해 보십시오. 우리 또래끼리 마음을 나누는 것도 참 좋지만, 가끔은 30대 또래모임과 50대 또래모임이 함께 식탁을 나누면 어떨까요? 청년 또래와 60대 또래가 함께 차를 마시며 삶의 지혜를 묻고 답한다면요? 40대가 어르신 또래를 대접한다면요? 나와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품어줄 때, 우리 교회는 세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더욱 끈끈한 하나의 가족으로 빚어질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궁극적으로 향하는 목적지가 있습니다. 4월부터 우리가 새롭게 시작할 거룩한 흐름을 기억하십니까? 주일 예배에서 선포된 말씀이 '구역모임'으로 흘러가 치열하게 삶을 나누고, 거기서 고백된 감사일기와 함께 연습한 찬송이 다시 '주일 예배'의 특송으로 이어지는 그 놀라운 은혜의 순환 말입니다. 또래모임은 바로 이 거룩한 순환을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고 강력하게 지지해주게 될 것입니다. 구역모임의 진지한 자리에서 미처 다 나누지 못한 일상의 애환을 또래모임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끈끈해질 때, 우리의 구역모임은 비로소 더 깊고 정직한 영적 나눔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래모임의 친밀함이 구역모임을 살리고, 살아난 구역모임이 주일 예배를 더욱 풍성하고 생명력 있게 폭발시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배와 구역모임, 그리고 또래모임이 마치 톱니바퀴처럼 아름답게 맞물려 돌아갈 때, 우리 교회는 참으로 행복한 복음 안에서 매일 감사가 자라나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서로를 살리고 교회를 세우는 이 복된 은혜의 자리에, 한 분도 빠짐없이 기쁨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26년 또래모임에서 해야하는 것③
오이삭 목사
(이어서) 우리가 꿈꾸는 또래모임의 계획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모임은 이름과 조직이 있다고 해서 저절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누군가 자리를 지키고, 누군가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 때 비로소 온기가 돌고 생명력을 얻습니다. 혹시 속으로 '나 하나쯤 빠져도 다들 잘 모일 텐데', '나는 낯을 가려서 이런 모임이 쑥스러운데' 하고 주저하는 분이 계십니까? 한 번만 용기를 내어 발걸음해 주십시오. 모임에 가서 무언가 대단한 말을 하거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있는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함께 앉아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나아가, 또래모임이 서로의 삶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정착된다면, '또래모임과 또래모임의 만남'도 시도해 보십시오. 우리 또래끼리 마음을 나누는 것도 참 좋지만, 가끔은 30대 또래모임과 50대 또래모임이 함께 식탁을 나누면 어떨까요? 청년 또래와 60대 또래가 함께 차를 마시며 삶의 지혜를 묻고 답한다면요? 40대가 어르신 또래를 대접한다면요? 나와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품어줄 때, 우리 교회는 세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더욱 끈끈한 하나의 가족으로 빚어질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궁극적으로 향하는 목적지가 있습니다. 4월부터 우리가 새롭게 시작할 거룩한 흐름을 기억하십니까? 주일 예배에서 선포된 말씀이 '구역모임'으로 흘러가 치열하게 삶을 나누고, 거기서 고백된 감사일기와 함께 연습한 찬송이 다시 '주일 예배'의 특송으로 이어지는 그 놀라운 은혜의 순환 말입니다. 또래모임은 바로 이 거룩한 순환을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고 강력하게 지지해주게 될 것입니다. 구역모임의 진지한 자리에서 미처 다 나누지 못한 일상의 애환을 또래모임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끈끈해질 때, 우리의 구역모임은 비로소 더 깊고 정직한 영적 나눔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래모임의 친밀함이 구역모임을 살리고, 살아난 구역모임이 주일 예배를 더욱 풍성하고 생명력 있게 폭발시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배와 구역모임, 그리고 또래모임이 마치 톱니바퀴처럼 아름답게 맞물려 돌아갈 때, 우리 교회는 참으로 행복한 복음 안에서 매일 감사가 자라나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서로를 살리고 교회를 세우는 이 복된 은혜의 자리에, 한 분도 빠짐없이 기쁨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