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의 고민: 삶의 체계로써의 신앙(삶과 신앙) ③
한석 목사
‘우리(천응)에게 복음은 무엇일까?’ 인간 최대의 문제는 더 깨끗한 음식, 더 좋은 환경, 더 나은 행복, 더 나은 건강, 더 행복한 것들의 결핍이 아니다. 사람 최대의 문제는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우상이다. 마음의 우상을 복음으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은혜를 강조해도 삶의 변화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종교인을 만들 뿐이다.
우리에게 복음은 무엇인가? 1) 복음은 '위에서 아래로' (upside-down) 임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지만, 육신이 되셨다. 예수님은 부요 하신 분이지만 우리를 위해서 가난하게 되셨다. 예수님은 선생이지만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종으로 섬기셨다. 복음은 우리를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아래로 내려오게 한다. 권력, 부, 명예, 지위, 성공이라는 가치관의 혁명이 일어난다. 복음을 정말 고백하는 자는 복음을 아래로 흘러 보내기 위해 인생을 산다. 만일 우리가 그렇지 않다면, 복음이 아닌 다른 삶의 우상이 우리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복음은 무엇인가? 2) 복음은 '안에서 바깥으로' (inside-out) 임한다. 세상은 외적인 측면, 외형의 성장을 중시한다. 종교는 나의 행위를 통해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종교는 행위를 통해 내면을 강요한다. 반면, 복음은 이미 하나님이 나를 받아주시고 완전히 사랑해주시기 때문에 감사와 기쁨으로 순종하는 삶을 산다. 복음은 우리 안에서 바깥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복음은 언제나 '안에서 바깥으로' (inside-out) 흘러간다.
우리에게 복음은 무엇인가? 3) 복음은 '미래에서 현재로' (Forward-back) 임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극치에 도달하지 않은 세상을 살고 있다. 그 완전한 나라는 아직 임하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다고 선언하셨을 때, 마지막 날의 보증으로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셨다. 성령의 인치심으로 '이는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셨다. 성령님은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시는 데 '보증' 이다. 즉, 마지막 날에 받을 영원한 유산의 계약금을 이 땅에서 미리 주신 것이다.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장차 받을 영광을 기억할 수 있고 기대할 수 있다. 타락한 세상의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위로와 힘이다. 그런데 이 땅에서 경험하는 그 은혜는 단지 '계약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 순종은 과거에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에 대한 예수님의 은혜(‘채무자의 윤리’)만이 아니라, 과거의 은혜를 빚 갚는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장래의 은혜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며 자라간다. 아직 오지 않을 장래의 은혜를 기대하기 때문에 또한 현실에서 무엇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낙심하지 않는다.
나에게, 우리에게, 천응에 복음은 무엇? 삶의 체계로 복음이 있을까? 아니면 그냥 종교? 어쩌면 아직도 ‘나’를 섬기는 우상을 신앙으로 착각하는지도 모른다.
목회의 고민: 삶의 체계로써의 신앙(삶과 신앙) ③
한석 목사
‘우리(천응)에게 복음은 무엇일까?’ 인간 최대의 문제는 더 깨끗한 음식, 더 좋은 환경, 더 나은 행복, 더 나은 건강, 더 행복한 것들의 결핍이 아니다. 사람 최대의 문제는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우상이다. 마음의 우상을 복음으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은혜를 강조해도 삶의 변화를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종교인을 만들 뿐이다.
우리에게 복음은 무엇인가? 1) 복음은 '위에서 아래로' (upside-down) 임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지만, 육신이 되셨다. 예수님은 부요 하신 분이지만 우리를 위해서 가난하게 되셨다. 예수님은 선생이지만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종으로 섬기셨다. 복음은 우리를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아래로 내려오게 한다. 권력, 부, 명예, 지위, 성공이라는 가치관의 혁명이 일어난다. 복음을 정말 고백하는 자는 복음을 아래로 흘러 보내기 위해 인생을 산다. 만일 우리가 그렇지 않다면, 복음이 아닌 다른 삶의 우상이 우리를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복음은 무엇인가? 2) 복음은 '안에서 바깥으로' (inside-out) 임한다. 세상은 외적인 측면, 외형의 성장을 중시한다. 종교는 나의 행위를 통해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종교는 행위를 통해 내면을 강요한다. 반면, 복음은 이미 하나님이 나를 받아주시고 완전히 사랑해주시기 때문에 감사와 기쁨으로 순종하는 삶을 산다. 복음은 우리 안에서 바깥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복음은 언제나 '안에서 바깥으로' (inside-out) 흘러간다.
우리에게 복음은 무엇인가? 3) 복음은 '미래에서 현재로' (Forward-back) 임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극치에 도달하지 않은 세상을 살고 있다. 그 완전한 나라는 아직 임하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다고 선언하셨을 때, 마지막 날의 보증으로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셨다. 성령의 인치심으로 '이는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셨다. 성령님은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시는 데 '보증' 이다. 즉, 마지막 날에 받을 영원한 유산의 계약금을 이 땅에서 미리 주신 것이다. 성령님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장차 받을 영광을 기억할 수 있고 기대할 수 있다. 타락한 세상의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위로와 힘이다. 그런데 이 땅에서 경험하는 그 은혜는 단지 '계약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 순종은 과거에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에 대한 예수님의 은혜(‘채무자의 윤리’)만이 아니라, 과거의 은혜를 빚 갚는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장래의 은혜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순종하며 자라간다. 아직 오지 않을 장래의 은혜를 기대하기 때문에 또한 현실에서 무엇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낙심하지 않는다.
나에게, 우리에게, 천응에 복음은 무엇? 삶의 체계로 복음이 있을까? 아니면 그냥 종교? 어쩌면 아직도 ‘나’를 섬기는 우상을 신앙으로 착각하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