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응 성도들이 포기하고 있는 세 가지
한석 목사
유진 피터슨이라는 목사님은 ‘오늘날의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본질적 직분들을 포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역자들은 교회를 떠나지 않으며, 다른 직업을 찾지도 않는다. 여전히 설교를 하고, 심방을 하고 있지만 본질적인 직분에서 멀어졌다는 경고이다. 결국 오늘날 목회자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본질적으로 해야 할 목회자의 일이 아니라, 잡다한 다른 일에 몰두하고 있다는 경고이다.
그렇다면 천응 성도가 해야 할 본질적인 일은 무엇일까요?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천응 성도가 해야 할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일 세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1) 기도, 2) 성경읽기, 그리고 3) 영적지도이다. 그리고 결국 이 세 가지의 핵심은 ‘하나님 중심’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성도 자신과의 관계이다. 그리고 성경 읽기는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과 신앙 공동체의 관계이다. 그리고 영적 지도는 현재 성도의 삶 앞에 있는 사람에게 영적 영향력을 주는 일이다. 이런 모든 것은 다 공적이지 않은 사적인 삶에서 이루어지는 마음의 문제이다.
천응 성도들이 바쁘게 하루 일들을 하며 살아가고, 가정을 돌보며, 육아를 하고, 다양한 일들을 하면서 하나님 중심의 세 가지 일들은 점차 무디어지고 있는 것 같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설교를 하고, 심방을 하고, 다양한 목회 활동을 하지만, 그 중심에 세 가지 모습들이 표류하고 있다.
천응 성도는 현실의 다양한 활동에 묻혀서 오늘 하나님과의 참된 관계성을 잃어버리고 있지 않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나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워가기 위해 기도하고, 성경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주시는 공동체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성경을 읽고, 오늘 내 삶 속에 허락하신 한 사람을 영적으로 지도하는 일은(영적 영향력) 가장 고귀하며 소중한 일이고 하나님이 중심이 되지 않고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다.
이런 일들은 눈에 띄지 않고 신나지 않는 일일지 모른다. 어쩌면 지루하고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선포된 설교를 통해 사람들이 변화되고, 다양한 목회 활동을 통해 무언가 일이 이루어지는 기쁨이 아니라, 내 안에 더 깊이 뿌리내리는 일이 필요하다.
천응 성도들이여! 기도와 성경읽기와 영적지도는 보이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천응 성도의 활동이다. 그 뿌리 깊은 은혜 속에서 다양한 공적활동이 꽃피고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본질, 우리의 뿌리, 우리의 토대를 포기하지 마세요. 무디어져 가는 천응 성도들이여, 안타까운 마음의 외침을 들으세요!
천응 성도들이 포기하고 있는 세 가지
한석 목사
유진 피터슨이라는 목사님은 ‘오늘날의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본질적 직분들을 포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역자들은 교회를 떠나지 않으며, 다른 직업을 찾지도 않는다. 여전히 설교를 하고, 심방을 하고 있지만 본질적인 직분에서 멀어졌다는 경고이다. 결국 오늘날 목회자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본질적으로 해야 할 목회자의 일이 아니라, 잡다한 다른 일에 몰두하고 있다는 경고이다.
그렇다면 천응 성도가 해야 할 본질적인 일은 무엇일까요?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천응 성도가 해야 할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일 세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1) 기도, 2) 성경읽기, 그리고 3) 영적지도이다. 그리고 결국 이 세 가지의 핵심은 ‘하나님 중심’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성도 자신과의 관계이다. 그리고 성경 읽기는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과 신앙 공동체의 관계이다. 그리고 영적 지도는 현재 성도의 삶 앞에 있는 사람에게 영적 영향력을 주는 일이다. 이런 모든 것은 다 공적이지 않은 사적인 삶에서 이루어지는 마음의 문제이다.
천응 성도들이 바쁘게 하루 일들을 하며 살아가고, 가정을 돌보며, 육아를 하고, 다양한 일들을 하면서 하나님 중심의 세 가지 일들은 점차 무디어지고 있는 것 같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설교를 하고, 심방을 하고, 다양한 목회 활동을 하지만, 그 중심에 세 가지 모습들이 표류하고 있다.
천응 성도는 현실의 다양한 활동에 묻혀서 오늘 하나님과의 참된 관계성을 잃어버리고 있지 않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나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워가기 위해 기도하고, 성경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주시는 공동체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성경을 읽고, 오늘 내 삶 속에 허락하신 한 사람을 영적으로 지도하는 일은(영적 영향력) 가장 고귀하며 소중한 일이고 하나님이 중심이 되지 않고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다.
이런 일들은 눈에 띄지 않고 신나지 않는 일일지 모른다. 어쩌면 지루하고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선포된 설교를 통해 사람들이 변화되고, 다양한 목회 활동을 통해 무언가 일이 이루어지는 기쁨이 아니라, 내 안에 더 깊이 뿌리내리는 일이 필요하다.
천응 성도들이여! 기도와 성경읽기와 영적지도는 보이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천응 성도의 활동이다. 그 뿌리 깊은 은혜 속에서 다양한 공적활동이 꽃피고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본질, 우리의 뿌리, 우리의 토대를 포기하지 마세요. 무디어져 가는 천응 성도들이여, 안타까운 마음의 외침을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