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22.08.14. 오늘 나를 움직이는 힘은(원동력) 무엇인가 - 이홍범 목사

2022-08-13
조회수 1130

오늘 나를 움직이는 힘은(원동력) 무엇인가

이홍범 목사

지금은 가격이 좀 내려갔지만, 한동안 기름값이 너무 비쌌다. 그럴 때면 생각한다.

"기름을 넣지 않고도 계속 달릴 수 있는 차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세상 어디에도 공짜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동차는 비싼 기름을 넣어줘야 달릴 수 있고, 동물이나 사람도 밥을 먹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직장인도 월급을 주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거대한 자본주의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은 한 마디로 '돈'이다.

Q. 그러면 오늘날 저와 여러분 같은 신자들의 삶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자동차처럼, 동물처럼, 직장인처럼, 거대한 이 자본주의 세상처럼 신자는 '돈' 때문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니다.

신자를 움직이는 동력, 자동차의 엔진과 같은 것은 바로 '복음' 이다.

얼마 전 아는 목사님과 대화를 하다가, 요즘 시대에도 굉장히 헌신 된 청년들과 젊은 사람들이 많은 교회에 대해서 들었다. 교회봉사, 지역사회 봉사,성경읽기, 기도회, 전도, 교회 옆으로 이사오기 등.. 옛날 우리 윗세대들에게서나 볼 수 있었던 신앙생활에 열심이 가득한 참 귀한 교회라고 했다. 나도 참 너무 귀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에 또 그 교회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젊은 분들이 교회봉사, 성경읽기, 기도회, 전도, 교회 옆으로 이사오기 등의 열심과 더불어 내 자녀 sky 대학(서울대, 고대, 연대) 보내기에도 열심을 내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좀 아쉬웠었다.

그래서 다시 이 질문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저 교회의 열심인 청년들, 젊은 집사님들을 움직이는 동력은 무엇일까?"

"복음이 엔진이 되어서, 움직이고 있는 걸까?"

복음이 나의 엔진이 되어서, 나를 움직이고, 내 삶을 움직인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팀켈러 목사님은, 우리가 복음으로 살아가려면 가장 먼저, 가장 중요하게 우리의 마음이 변해야 하는데, 그래서 복음이 우리의 마음을 겨냥한다고 한다.

 

우리 마음을 겨냥하는 복음 앞에서, 우리는 두 가지 사실에 폭격을 맞는다.

1) 겸손 :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죄인이구나...

2) 담대 :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주님께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

 

이 두 가지 사실 앞에서, 우리의 마음이 먹먹해지고(겸손), 우리의 마음이 사랑으로 벅차오른다(담대). 그렇게 복음으로 겨냥돼서, 산산이 부서진 우리의 마음은, 곧바로 우리의 삶을 바꿔가기 시작한다. 주를 위한 삶으로!

이것이 복음이 엔진이 되어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는 모습이다.

오늘 우리는, 복음이 동력이 되어서, 이 땅을 나그네로 지나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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