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23.05.14. 사랑하는 딸 은비에게 - 김항연 성도

2023-05-13
조회수 507

사랑하는 딸 은비에게

김항연 성도

사랑하는 딸 은비에게:

은비야, 네가 건강하게 태어나 지금까지 잘 커줘서 고마워. 우리 은비가 엄마 아빠에게 온 지 벌써 석달이 되어가는구나. 태어날 때 추운 겨울이였는데 지금은 계절이 바뀌어 꽃도 피고 봄비도 슬슬 내리고 있어.


네가 태어날 때 엄마가 겪었던 아픔도 새근새근 천사처럼 잠자는 너를 보면 잊혀지곤 한다네. 너의 앞날에도 아픔도 있고 기쁨도 있을거야.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어. 엄마 아빠가 너의 매일매일을 지켜주고 순간순간을 함께하고 싶지만 항상 그럴수는 없단다. 엄마 아빠가 사람으로서 한계가 있다네. 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신 분이야. 그분이 너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시고 너를 항상 지켜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

 

엄마 아빠로서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고 또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너를 길러갈거야. 엄마 아빠는 하나님께서 너를 향한 계획이 온전이 이루어 지길 바라며, 너의 모든 발걸음을 그분이 친히 인도 하시기를 기도하며, 너를 지켜줄거야.

 

오늘은 네가 유아세례를 받는 날이야. 축하해. 네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착하고 선한 아이로 성장하길 기도할게. 그리고 너의 이름처럼 은혜의 단비로 사람의 마음을 적시길 바란다. 우리 딸, 사랑해~


                                                                                                    2023.05.06. 은비의 세례식을 기념하면서, 엄마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