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행복한 천응(2)
한석 목사
어거스틴은 사람들 대부분이 기쁨을 잃고 불만족에 싸여 행복하지 않는 이유와 원인이 있음을 말했다. 그에 따르면, 사람의 불만족의 원인은 ‘사랑의 순서가 어긋난 데 있다’고 했다. 어거스틴은 인간을 가장 근본적으로 형성하는 요인은 신념, 생각, 행동이라기보다 사랑이라고 했다. 예수님이 친히 하나님의 모든 율법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하셨기에, 어거스틴은 ‘모든 죄란 결국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 믿었다.
그러니까 어거스틴은 불행, 불만족의 원인을 ‘사랑의 부족함’ 또는 ‘사랑의 어긋남’으로 보았다. 더 나아가, 그는 ‘마음의 사랑’에도 순서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덜 중요한 것을 더 사랑하고 더 중요한 것을 덜 사랑한다고 봤다. 그러므로 우리 삶이 불행하고 무질서한 것은 사랑의 질서가 무너져서다. 사랑해서는 안 될 것을 사랑한다든지, 마땅히 사랑할 것을 사랑하지 않는다든지, 덜 사랑해야 할 것을 너무 많이 사랑한다든지, 더 사랑해야 할 것을 너무 적게 사랑한다든지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일을 사랑하는 건 잘못이 아니지만 가정보다 일을 더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순서가 어긋나 있어 가정을 파괴할 수 있다. 사업가가 정의보다 돈벌이를 더 사랑할 경우 역시 어긋난 사랑의 순서 때문에 직원을 착취하게 된다.
고로 사람의 불행과 불만족의 원인은 가장 중요한 대상을 첫째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즉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어거스틴은 <고백록>에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주어지지 않고, 주님 자신을 위해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기쁨이 있습니다. ---- 이것이 행복이며 그 외에는 없습니다. 다른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다른 데서 기쁨을 찾으려 하지만 그것은 참 기쁨이 아닙니다. 그래도 그들의 의지는 뭔가 참 기쁨을 닮은 것 쪽으로 늘 끌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것을 가져도 만족(행복, 기쁨)이 없음은 우리가 누리도록 지음 받은 그 기쁨과 만족이 무한해서 세상에 있는 그런 것으로는 어림도 없기 때문이다. 어거스틴이 <고백록>에서 하나님께 드린 유명한 기도처럼 “주님은 주님을 찬양함이 인간의 즐거움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위해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 우리 마음은 평안을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지어진 존재이므로 아무것도 우리에게 그분만이 주실 수 있는 무한한 기쁨을 줄 수 없다.
C. S. 루이스는 “피조물이 어떤 갈망을 안고 태어났다면 이를 충족시킬 길도 반드시 존재합니다. 아이가 배고픔을 느낌은 음식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오리가 헤엄치고 싶어 함은 물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사람이 성욕을 느낌은 섹스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이 세상의 어떤 경험으로도 충족시킬 수 없는 갈망이 있다면, 가장 개연성 있는 설명은 내가 다른 세상을 위해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고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가장 만족한 인생이 되기를 원한다면 영원한 즐거움이고 기쁨인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 천응의 식구들이여! 2023년 가장 행복한 한 해가 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2023년 행복한 천응(2)
한석 목사
어거스틴은 사람들 대부분이 기쁨을 잃고 불만족에 싸여 행복하지 않는 이유와 원인이 있음을 말했다. 그에 따르면, 사람의 불만족의 원인은 ‘사랑의 순서가 어긋난 데 있다’고 했다. 어거스틴은 인간을 가장 근본적으로 형성하는 요인은 신념, 생각, 행동이라기보다 사랑이라고 했다. 예수님이 친히 하나님의 모든 율법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하셨기에, 어거스틴은 ‘모든 죄란 결국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 믿었다.
그러니까 어거스틴은 불행, 불만족의 원인을 ‘사랑의 부족함’ 또는 ‘사랑의 어긋남’으로 보았다. 더 나아가, 그는 ‘마음의 사랑’에도 순서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덜 중요한 것을 더 사랑하고 더 중요한 것을 덜 사랑한다고 봤다. 그러므로 우리 삶이 불행하고 무질서한 것은 사랑의 질서가 무너져서다. 사랑해서는 안 될 것을 사랑한다든지, 마땅히 사랑할 것을 사랑하지 않는다든지, 덜 사랑해야 할 것을 너무 많이 사랑한다든지, 더 사랑해야 할 것을 너무 적게 사랑한다든지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일을 사랑하는 건 잘못이 아니지만 가정보다 일을 더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순서가 어긋나 있어 가정을 파괴할 수 있다. 사업가가 정의보다 돈벌이를 더 사랑할 경우 역시 어긋난 사랑의 순서 때문에 직원을 착취하게 된다.
고로 사람의 불행과 불만족의 원인은 가장 중요한 대상을 첫째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즉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어거스틴은 <고백록>에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주어지지 않고, 주님 자신을 위해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기쁨이 있습니다. ---- 이것이 행복이며 그 외에는 없습니다. 다른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다른 데서 기쁨을 찾으려 하지만 그것은 참 기쁨이 아닙니다. 그래도 그들의 의지는 뭔가 참 기쁨을 닮은 것 쪽으로 늘 끌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것을 가져도 만족(행복, 기쁨)이 없음은 우리가 누리도록 지음 받은 그 기쁨과 만족이 무한해서 세상에 있는 그런 것으로는 어림도 없기 때문이다. 어거스틴이 <고백록>에서 하나님께 드린 유명한 기도처럼 “주님은 주님을 찬양함이 인간의 즐거움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위해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 우리 마음은 평안을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지어진 존재이므로 아무것도 우리에게 그분만이 주실 수 있는 무한한 기쁨을 줄 수 없다.
C. S. 루이스는 “피조물이 어떤 갈망을 안고 태어났다면 이를 충족시킬 길도 반드시 존재합니다. 아이가 배고픔을 느낌은 음식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오리가 헤엄치고 싶어 함은 물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사람이 성욕을 느낌은 섹스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이 세상의 어떤 경험으로도 충족시킬 수 없는 갈망이 있다면, 가장 개연성 있는 설명은 내가 다른 세상을 위해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고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가장 만족한 인생이 되기를 원한다면 영원한 즐거움이고 기쁨인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 천응의 식구들이여! 2023년 가장 행복한 한 해가 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