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22.12.18. 마약보다 더 심한 중독 - 이홍범 목사

2022-12-16
조회수 512

마약보다 더 심한 중독

이홍범 목사

요즘 마약 때문에 난리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마약은 연예인 중에서도 1~2명, 아주 괴상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였다. 그래서 만일 누가 마약이라도 하면, 다음날 신문 1면에 대문짝만 하게 수갑 차고, 고개 숙인 사진이 나오고 온 나라가 떠들썩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쿠팡에서 밀가루 한 봉지 사는 것처럼 인터넷에서 마약을 주문하고 값을 지불하면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장소에 마약을 배달해 준다(일명 '던지기 수법')

 

사람들은 왜 마약을 할까요? 한마디로 '행복해지고 싶어서' 이다.

우리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서 우리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우리가 맛있는 걸 먹거나, 잠을 잘 자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자연적으로 일정량, 일정 시간 동안 이 ‘도파민’이 나와서 우리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데 마약을 흡입하거나 몸에 주사하면, 마약 성분이 뇌에 전달되고, 뇌에서는 평소보다 10배 가까이 많은 엄청난 양의 ‘도파민’이, 오랜 시간 동안 분비되면서 사람이 지금까지 살면서 경험하지 못한 극강의 쾌락을 맛보게 된다고 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이렇게 한번 마약으로 쾌락을 맛보면, 이제는 예전처럼 맛있는 걸 먹거나, 잠을 잘 자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생기는 행복감은 더이상 느낄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전보다 더 많이, 더 자주 마약에 손을 대게 되고, 그렇게 뇌도, 몸도, 마음도, 가족도, 사랑도 다 망가지고, 버려진다.

 

신자는 마약 대신 하나님을 찾는다. 신자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가는 이유도 역시 행복해지고 싶어서이다.

그런데 왜 신자들은 마약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을까?

왜냐면, 신자들은 마약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훨씬 더 오랫동안, 아니 영원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자에게는 마약이 그저 시시하고, 지저분한 가루에 불과할 뿐이다.

팀켈러 목사님은 말한다.

“죄에 대한 갈망이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그 갈망이 너무 작은 게 문제다. 하나님만이 줄 수 있는 완전한 행복을 갈망 하라!“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시고, 중독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는 세상에서 맛볼 수 있는 돈, 쾌락, 권력, 성공, 다른 사람의 인정, 안정된 삶, 노후 같은 것들이 시시해져서 하나님만 죽을 때까지 찾고, 죽을 때까지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우리 천응교회가 그렇게 복음 안에 있는 진짜 행복을 찾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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