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한 걸음”을 읽고
김희명 전도사
“ 성경은 어떤 책인가? ”라는 질문으로 책의 내용이 시작됩니다. 저자는 성경은 창조부터 종말까지의 역사 전체와 인류의 이야기를 해석한 책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저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나님께서 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행하신 일, 곧 구속사의 이야기입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세 가지 유익을 얻습니다. 첫째, 구속사의 이야기를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째, 구속사의 관점으로 성경의 모든 말씀을 이해하고자 하는 계기가 됩니다. 셋째, 성경을 통해 우리 삶과 세상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안목을 갖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가슴을 울린 두 번의 부르짖음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부르짖음은 에덴동산에서 울려 퍼진 하나님의 부르짖음입니다. 아담이 범죄하고 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 계셨습니다. "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 아담의 범죄로 우리는 길을 잃었고 에덴동산의 풍성한 축복을 잃었습니다. 이웃을 잃었고, 하나님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고 계셨습니다. "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 하나님의 이 부르짖음이 성경 전체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 계십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이 아닙니다(사실 죄인이 하나님을 찾아도 찾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찾으셨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부르짖음은 십자가 위에서 울려 퍼진 예수님의 부르짖음입니다. 어둠의 시간이 임하고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절규가 들려옵니다. “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이 절규는 모든 죄인의 절규입니다. 죄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무 죄도 없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 죄인들을 대신 심판을 받으시고 죄인들을 대표하여 절규하셨습니다. “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예수님은 아버지께 버림받고 가장 깊은 밑바닥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잃어버린 자녀들의 운명에 동참하셨습니다. 여기에 위로가 있습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깊은 절망 속에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절망도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곁에 함께 하시지 못할 만큼 깊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우리와 늘 함께하시며,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어주십니다.
“성경 한 걸음”을 읽고
김희명 전도사
“ 성경은 어떤 책인가? ”라는 질문으로 책의 내용이 시작됩니다. 저자는 성경은 창조부터 종말까지의 역사 전체와 인류의 이야기를 해석한 책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저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나님께서 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행하신 일, 곧 구속사의 이야기입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세 가지 유익을 얻습니다. 첫째, 구속사의 이야기를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째, 구속사의 관점으로 성경의 모든 말씀을 이해하고자 하는 계기가 됩니다. 셋째, 성경을 통해 우리 삶과 세상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안목을 갖게 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가슴을 울린 두 번의 부르짖음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부르짖음은 에덴동산에서 울려 퍼진 하나님의 부르짖음입니다. 아담이 범죄하고 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 계셨습니다. "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 아담의 범죄로 우리는 길을 잃었고 에덴동산의 풍성한 축복을 잃었습니다. 이웃을 잃었고, 하나님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고 계셨습니다. "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 하나님의 이 부르짖음이 성경 전체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 계십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이 아닙니다(사실 죄인이 하나님을 찾아도 찾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찾으셨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부르짖음은 십자가 위에서 울려 퍼진 예수님의 부르짖음입니다. 어둠의 시간이 임하고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절규가 들려옵니다. “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이 절규는 모든 죄인의 절규입니다. 죄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무 죄도 없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 죄인들을 대신 심판을 받으시고 죄인들을 대표하여 절규하셨습니다. “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예수님은 아버지께 버림받고 가장 깊은 밑바닥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잃어버린 자녀들의 운명에 동참하셨습니다. 여기에 위로가 있습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깊은 절망 속에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절망도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곁에 함께 하시지 못할 만큼 깊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우리와 늘 함께하시며,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어주십니다.